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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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곳, 어디 없을까요?
강동구가 이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지난 21일 문을 연 ‘강동 청년 work-play타운’과 서울청년센터 ‘강동 오랑’인데요.
‘강동 청년work-play타운’은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창업 공간 및 성공적 시장진입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서울청년센터 ‘강동 오랑’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년정책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청년 대상 종합상담 등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강동구는 강동구 청년 중 약 40%가 밀집해 있는 암사･천호지역의 중심인 암사역 근처로 센터 위치를 정했고,
작년 10월, 센터 설계에서부터 구청 도시경관총괄기획가의 자문과 지역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공을 들였습니다.
입구 쪽에는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유카페와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청년기업 입주공간이 있는데요.
현재 4개의 독립형 기업과 6개의 1인 기업을 포함해 총1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유오피스 공간인 코워킹존을 만들어 기업 간 단절을 막았습니다.
한편 강동구는 개소식에서 건국대학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강동형 청년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데요.
동시에 청년타운과 강동오랑을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종합 지원하는 동남권의 대표적인 청년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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