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9
♥ 14
한 주간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5월 다섯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지난 27일 강동구청 열린뜰.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뜰 재활용 프리마켓’이 열렸습니다.
프리마켓은 ‘지친 당신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을 테마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졌는데요.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오랜만에 열린 중고장터에는 이웃과 나눠 쓰기 위해 저렴하게 내놓은 물건이 한가득 있습니다.
상품을 팔고 사는 모습이 여느 때와 다름없는데요.
잠시나마 일상으로 돌아간 듯 장터에는 생기가 넘쳐납니다.
프리마켓 한쪽에선 향기로 가득 찬 부스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에선 다 쓴 아이스팩을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스팩을 잘라 안의 내용물을 빈 용기에 부어줍니다.
거기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을 입히고, 천연 허브오일을 더해주면
나만의 방향제 완성!
재활용품 수거 부스도 마련됐는데요.
다 쓴 건전지, 페트병 수거함을 만들어 분리수거 생활화를 강조하고, 종이팩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열린뜰 리리 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잔잔한 선율이 흐르는 클래식부터 마술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10월 21일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재활용 프리마켓.
판매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고 하니까요. 많이많이 구경 오세요~~
전체메뉴
퍼가기
링크
좋아요
SNS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