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에 위치한 승룡이네 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1층은 카페, 2층은 만화방으로 꾸며져 강풀만화거리를 보러 온 방문객과 주민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강동구의 아지트가 될 예정입니다.
승룡이네 집은 강풀 작가의 ‘바보’라는 작품 주인공 이름에서 착안되었는데요,
이곳에 오시면 강풀 작가의 만화 주인공들을 벽화로 만나보실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3층은 4명의 청년 작가들이 웹툰을 만드는 공동 작업실로 꾸며져 강풀 작가의 뒤를 이을 청년 작가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에게는 만화 보는 재미를, 청년작가들에겐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승룡이네 집은,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승룡이네 집에서 커피 한 잔과 한 권의 만화책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