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지난해 5월 체결한 완주군과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식을 시작으로, 약 1년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지상 2층 규모의 공공급식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매일 저녁 완주군에서 배송 받은 신선한 식재료는 다음날 새벽 관내 95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에 제공되어 구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촌에는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진정한 도농상생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8일에는 농장을 뜻하는 Farm과 혼합을 의미하는 mix의 합성어인 도시농업 복합 커뮤니티시설 ‘파믹스’센터가 개소했습니다.
명일근린공원 내에 조성된 파믹스센터는 총 면적 397.14㎡로, 도시농업과 관련된 각종 교육과 소모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국 최초로 도시와 자연의 공존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강동구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농업의 희망찬 미래비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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