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공동체가 더욱 소중해지는 요즘, 강동구는 마을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마을공동체 강동어울마당을 구청 앞 열린뜰에서 개최했습니다.
강동어울마당은 ‘우리가 마을이다, 사람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지난 5년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별히 본 행사는 마을기업으로 발전한 문화예술 협동조합 ‘아이야’의 창작뮤지컬로 문을 열었는데요, 이외에도 참여자들 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동놀이를 통해 어색함은 줄이고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마을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전시부스, 체험부스, 판매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잔디광장 곳곳에서 운영됐습니다.
10일에는 강동구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마을 미래 토크 콘서트가 개최돼, 직접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했던 활동가들의 경험을 통해 마을과 행복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웃이 모여 마을이 되고, 마을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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