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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뉴스 
강동구민과 광진구민, 광진교에서 만나다!
2019-09-04    ♥ 5
견우직녀 이야기를 할 때면 오작교를 빼놓을 수 없죠. 견우직녀 이야기를 모티프로 강동구와 광진구를 잇는 광진교에서 지난 31일 ‘광진교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광진교 페스티벌’은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만나 같이 즐기고 화합하는 문화의 장입니다.
 
광진교를 따라 맛있는 냄새로 코끝을 자극하는 푸드트럭들이 즐비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후 3시부터 다리 중앙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달달콘서트’가 진행됐는데요, 강동과 광진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를 볼 수 있는 무대가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동시에 제100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광진교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한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가 서울암사동유적에서 함께 개최됐는데요,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강동과 광진의 구민화합 줄다리기’였습니다. 풍물 길놀이의 장단에 맞춰 구민들이 다리 중앙으로 줄을 힘차게 끌고 옵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본격적인 줄다리기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경기에 사용된 줄은 볏짚 약1만단을 합쳐 모두 수작업으로 만든 것이고, 줄 길이만 40m, 무게는 4톤에 이르는데요, 당진시에서 직접 올라온 기지시 줄다리기에 사용되는 큰 줄입니다.
600여명의 강동구민과 광진구민이 힘을 다해 초대형 줄을 끌어당깁니다. 총 세 판의 경기에서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힘겨루기로 한강다리 위 진풍경이 연출됐는데요, 경기는 결국 광진구민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승부에 연연하기보다는 참가자 모두의 화합과 안녕을 바라며 하나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줄다리기가 끝난 후‘오작교 브리지 콘서트’가 진행됐는데요. 걸그룹 베베식스, 강동구 홍보대사 가수 홍경민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광진교에서 온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아갔습니다.
한편 강동구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광진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해 시민들이 다리 위를 자유롭게 오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해왔는데요, 4월과 5월에는 ‘광진교 피크닉’, 6월과 7월에는 흥미진진한 ‘물총축제’를 열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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