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사회복지의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동구에서는 지난 3일 ‘제 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통합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강동구 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강동구청 대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에 이어,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 주민과 단체 등 36명의‘사회복지 유공자’격려를 위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다시 한번‘사회복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마음 통합바자회’가 구청 열린뜰에서 함께 진행됐는데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그동안 기부 받은 후원물품을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자리로, 사회복지시설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먹거리부터 각종 생필품까지 다양한 판매 부스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가운데 판매 시작 전부터 주민들이 줄을 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부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마트 특별부스입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관내 이마트 천호점과 명일점이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고, 주민들은 가전제품 등 질 좋은 물건을 최대 9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함께 진행된‘한마음 통합바자회’의 후원물품과 생산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복지시설 운영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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