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의 1세대 강풀.

강풀작가의 수 많은 작품 중 바보,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모든 순간이 네 작품이 강동구 성안마을의 벽을 물들였습니다.

강풀만화거리는 2012년 부터 1년간 기획 하고 2013년 강풀작가를 포함한 예술가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 벽화 23점을 그렸고 2014년에는 벽화 29점이 추가 됐습니다. 현재는 재건축 등의 이유로 총49점이 벽화가 성안마을 골목길을 지키고 있습니다.

강풀만화거리에는 ‘만화거리 해설가’가 있습니다. ‘만화거리 해설가’는 강풀만화거리 작품해설을 통해 원작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흐름을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풀 작가의 웹툰는 재밌는 소재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속에는 무심하게 지나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따뜻함을 품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강풀만화거리를 즐기다 보면 웹툰을 통해 느꼈던 감동이 또 한번 전해져 올 것입니다.

다년간의 노력으로 이제는 명실상부 강동의 자랑이 된 강풀만화거리

일상 속 따뜻한 감동을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에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승룡이네 집은 강풀 작가의 만화 바보의 주인공 ‘승룡이’의 이름을 따서 만든

강동구 지역공동체 시설입니다.

1층 까페 바보에서는 바스타가 직접 맷돌로 갈아서 만든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맷돌커피는 만드는 과정도 특이하지만 씁쓸한 커피에 단팥이 같이 제공되어 그 맛을 더해줍니다.

까페 바보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음료와 빵이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2층 서재에는 1600여권의 만화책이 다섯가지 테마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옛추억이 떠오르는 추억의 만화 코너부터 지금의 승룡이네 집을 있게한 웹툰 코너까지. 이 외에도 그래픽 노블, 액션.스포츠.판타지,드라마 등 모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층 작업실에는 웹툰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청년 작가들이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풀만화거리에서) 더 나아가 주민들이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승룡이네 집)도 생기고

청년지원 공간(웹툰작가를 준비하는)도 생기니 굉장히 보람을 느낍니다. 기쁘고요.

정말 기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