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강동구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위한 강동구와 완주군의 협약식이 진행됐습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복잡한 유통구조를 3단계 직거래 방식으로 줄여 유통비를 절감하고, 산지에서 재배되는 건강한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적조달체계입니다.
또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촌도 활성화 되어, 도시와 함께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관내 88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은 완주군에서 잔류농약 검사 등의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친환경과 지자체 인증을 받은 식재료를 오는 29일부터 공급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강동구는 자녀들의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어주고,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아이들의 급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