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강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4년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강동구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자활 성공률을 높이고, 다양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을 강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강동구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4,218명을 모집하고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4분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입니다.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7개 수행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장 리포터 장경아입니다. 2024년 12월이 벌써 찾아왔습니다. 강동구는 매년 말, 구청 앞 열린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데요, 올해 트리는 추운 겨울 차가운 거리를 밝히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자는 강동구의 메시지를 담아 설치했다고 합니다. 12월 6일 트리 점등식으로 불이 아름답게 밝혀졌고, 트리는 내년 1월 17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구민분들이 소망 카드에 소망을 적어 트리에 걸고 계신데요, 어떤 소원을 적으셨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이처럼 많은 구민분들이 소망카드를 트리에 매달며, 올해 감사했던 일과 다가올 새해의 바람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청은 이번 트리 전시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연말 기간,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소망과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이맘 강동 6개소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겨울테마 놀이터 ‘눈꽃썸 스토리’를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합니다. 각 지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꽉 채워졌는데요, 서울형 키즈카페 성내1동점에는 3m에 달하는 대형 트리와 벽난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네요. 너무 예쁘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고 따뜻하게 미리 즐기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 또한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강동구 여러분 모두 내년에는 원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바라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따뜻한 마음 꽉 찬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