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건소에 건강관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건강관리센터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곳인데요, 20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전담의사에게 진료 받을 수 있고 영양과 운동, 스트레스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인병이라 불리는 만성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요, 건강관리센터에는 케어 플래너 의사가 있어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건강관리를 도와줍니다. 진료실 구조 또한 장애인이나 어르신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환자가 진료실을 찾아가는 형태가 아닌 의료진이 환자가 있는 곳으로 가는 T자형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5월 시범운영을 거쳐 31일에 문을 연 건강관리센터는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동구민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관리센터. 만성질환 없는 강동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