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2014년 가스검침원, 지난 1월에는 고시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공인중개사와 손을 잡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난 10일 강동구와 공인중개사 820개소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중개수수료 감면, 위기가구 발견 시 동 주민센터 연계 등 위기가정을 돕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알선을 위해 가정방문이 잦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협약이 이루어 진건데요, 월세체납자나 긴급생활지원자를 발굴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2014년부터 가스 검침원과 협약을 통해 350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생활비를 지원한 강동구. 이번 공인중개사와 협약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