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서 1970년대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주꾸미거리가 최근 특화골목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구 예산 1억 원을 들여 노후 된 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하고, 주꾸미 상징 조형물과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를 위해 산뜻한 재단장을 했습니다. 쫄깃하고 매콤한 맛으로 인기몰이 중인 주꾸미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기 때문에 여름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꾸미 특화골목이 조성됨에 따라 성내동과 천호동 근방의 강풀만화거리, ‘오르락 내리락’ 지하보도, 그리고 로데오거리가 연결되는 강동구의 특색 있는 로드맵이 만들어졌습니다. 로데오거리를 지나면 시원한 냉면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냉면골목까지. 강동구 먹거리 음식으로 무더위를 날려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