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허브향과 별빛 가득한 허브천문공원에서 별의별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허브치료, 우주 이야기를 테마로 다양한 허브체험 과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허브천문공원 작은 천문대 앞, 가을 허브 세이지 사이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별을 관측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건데요,평소 같으면 아이들이 꿈나라로 갈 시간이지만 오늘은 엄마 아빠와 함께 별나라 구경을 떠나봅니다. 천체 망원경으로 통해 보이는 별이 신기한 듯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천문대 옆 부스에서 비즈공예로 반짝이는 별도 만들고 별자리 고리 걸기 게임도 해봅니다. 허브비누, 허브차 등 생활 속 허브를 체험해 보며 향기로운 가을밤을 느껴봅니다. 허브천문공원은 허브온실과 작은 천문대,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매년 10월이면 허브와 함께 별을 관찰할 수 있는 별의별 축제를 열어 구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