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 겨울철 종합대책
안녕하세요! 강동구청 리포터 장경아입니다. 요즘 한층 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는데요, 강동구는 구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겨울철 종합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총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운영될 계획인데요, 가장 먼저 한파대책입니다. 작년에 65개소로 운영되었던 한파쉼터는 올해 성내분토골 경로당과 웃말경로당 두 곳을 추가하여 총 67개소를 운영합니다. 특히 한파특보 시 24시간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는 구청 서관 지하1층 다목적 체육관에 마련되어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폭설로 도로 마비를 겪으며 큰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죠. 강동구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살포기,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제설장비를 추가로 확보 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는 눈을 빠르게 녹여 교통 안전을 돕는 도로 열선을 교통량이 많은 경사로나 상습 결빙구역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하여 겨울철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한파 시 외출할 때에는 모자나 장갑, 목도리로 체온을 유지하시고, 미리 독감 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미리 챙겨주세요! 그리고 내 짚·내 점포 앞 눈치우기,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생활 속 행동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이웃 돕기 캠페인‘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성금 모금도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 속에 훈훈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각 동에서는 ‘사랑의 일일 찻집’이 열려, 추운 겨울에도 마음만은 따뜻할 수 있도록 함께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행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강동구와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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