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우리 이웃들이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걸까요?
2019년 아직은 쌀쌀한 날씨
이제 자라날 새 생명과 함께 따뜻해질 봄을 기다리며 ‘함께’라는 말의 의미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 질문 한 가지만 할게요
함께 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자연은 언제나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습니다.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푸른 생명은 어디에나 있고 그 생명을 가꾸며 치유의 힘을 얻기도 하니까요.
자연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며 그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건강하다면 행복한 마음도 커질 거라 생각합니다.
건강한 신체는 우리를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활기찬 기운을 선물해주기 때문이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살피고, 쉽게 실천하도록 강동구가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혼자보다 둘 이상이면,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조금은 나아지겠죠?‘
함께 가는 이와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합니다.
모두가 꿈꾸는 미래에 마음껏 도전하고 오늘 흘린 땀방울만큼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삶의 터전을 새로운 희망으로 채워가는 사회.
함께이기에 우리는 더 힘찬 미래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꿈 꿉니다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열려있고 당당히 꿈을 키워가며 사람의 가치를 알아갑니다.
서로 돕고 나눴던 화합의 문화는 오늘을 사는 지혜가 되고 우리를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어갑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동과 여성을 존중하고 어르신의 밝은 미소를 지켜주며 동물도 가족이 되고 누구든지 희망찬 내일을 열어갈 수 있도록, 강동구는 모두를 포용하는 이곳에서 더불어 살아가고자 합니다
‘함께’라는 의미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함께라는 의미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더불어 행복한 사회에서 즐거움이라는 의미, 소중함이라는 의미, 든든함이라는 의미, 따뜻함이라는 의미를 느끼며, 살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강동구는 지금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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