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11월 1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의 출발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제막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캠페인은 이날부터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데요, 기부금품은 저소득 주민과 지역 복지 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입니다.
강동문화재단에서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강동, 문화로 더하고 나누기’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생활예술 동호회가 5개월간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으로 구성되는데요, 전시는 11월 19일부터 5일간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공연은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소극장 드림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장 리포터 장경아입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선사예술가> 특별전이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에서 내년 6월 22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은 선사유적박물관에서 갖는 첫 번째 특별전이라 의미가 깊은데요,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한 특별기획전의 순회전시로, 선사시대 인류의 예술 변천사를 연대기별로 조명했습니다.
안쪽에 들어와 보시면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선사예술의 기원’인데요, 인류의 두뇌 발달과 석기 제작 기술의 발전으로 예술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음을 소개해줍니다.
2부에서는 후기 구석기시대 여인상과 동물 조각상 등을 통해 구석기 인류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구석기 인류, 생각을 표현하다’를 주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곳은 미술의 거장 피카소가 “알타미라 벽화 이후의 모든 미술은 쇠퇴했다.”라고 극찬을 한 후기 구석기 동굴벽화 14점을 보여주는 3부 ‘동굴에 남겨진 예술가의 흔적’입니다. 벽화들을 보니 피카소가 왜 그렇게 찬사를 보냈는지 알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4부 ‘한반도 신석기인의 예술’입니다. 빗살무늬토기와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비너스로 불리는 ‘울산 신암리 여인상’등 한반도 신석기시대 대표적인 예술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유럽의 선사시대 복원 전문가들이 구석기시대 동굴벽화와 여인상, 동물 조각상 등을 당시 방식으로 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며 석장리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선사시대 대표 유물들도 함께 전시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11월 말까지만 국립중앙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석기시대 예술품 10점의 진품이 전시되니 빨리 방문하시면 귀중한 진품 유물을 관람하실 수 있겠죠?
이곳에서는 동굴벽화를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체험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 저도 유니콘 한 마리 그리고 스캐너에 그림을 넣어볼게요!
선사시대 사람들의 예술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선사유적지 입장료만 내시면 특별전 관람은 무료이니, 내년 6월 22일까지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전체메뉴
퍼가기
링크
좋아요
SNS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