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8월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이수희 강동구청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의 연장 노선인 별내선 공식 운행을 앞두고 개통식과 시승식이 열렸습니다.
별내선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결하는 총 12.9 ㎢ 노선으로, 해당 노선 개통으로 강동구 주민들의 경기 동북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고덕비즈밸리 현장을 찾아 이케아 공사현장, 임시주차장, 고덕천 제방도로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안전하고 꼼꼼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이케아, 이마트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 개점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동구 천호1동에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무더위에 취약한 일인 가구 대상으로 집중 돌봄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천호동 고시원 6곳, 235가구에 천호1동 직원과 주민자치회장, 시니어 돌봄단·발굴단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탁상용 선풍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안녕하세요! 강동뉴스 현장리포터 장경아입니다. 오늘은 2025학년도를 맞아 8월 13일, 강동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가 오후 2시부터 개최되었습니다.
강동구 진로진학박람회는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인 대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강동구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인기 있는 박람회인데요, 현재 박람회장을 보시면 참여자들이 굉장히 많고 질의가 쏟아지며 현장 반응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인지 함께 가보실까요?
가장 먼저 공교육 입시전문가로 꼽히는, 진학담당교사들에게 바이블로 통하는 ‘수박먹고 대학간다’의 저자 박권우 이대부고 교사가 약 4시간 동안 2025학년 대입전형 분석 등 대입 전략 전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한 1:1 맞춤 상담도 진행 중에 있네요. 올해는 6개 대학이 신규로 참여해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총 24개 대학의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 의과 대학(경상국립대, 동아대)은 내년도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에 대비해 특별부스로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 1층 로비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상담교사 20여 명이 대학 및 전공 선택 등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지금 열심히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번 상담을 마친 분들에게 이번 박람회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까요? (인터뷰 진행)
내년 입시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유연한 전공 구성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전공이 크게 확대되고 의대 정원이 크게 변동되는 등 다양한 변수들이 많아 입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박람회가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이 현재 백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강동구에서 열린 2025학년도 진로진학박람회를 통해 알찬 정보 많이 얻어가셔서 체계적인 대학 입시 설계 통해 원하는 대학에 꼭 진학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