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강동구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천호동 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12팀이 참여했는데요, 16일에는 어쿠스틱과 팝 장르, 17일에는 재즈와 힙합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감미로운 여름밤을 선사했습니다.
폭염 경보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동구에서는 폭염경보 발효 시 일일 최대 3회였던 도로 살수 작업 횟수를 5회로 늘리고, 집중 운행 시간을 1시간 늘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8월에는 특히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 투입해 총 9대의 살수차가 운행 중인데요, 도로 살수 작업으로 열섬 현상 완화뿐 아니라 대기질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아트센터에서 9월 8일까지 ‘WEEKEND + in Gangdong’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오브제, 영상 등 현대미술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작품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삶을 진정한 주말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동뉴스 현장리포터 장경아입니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합니다.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약 4천 개 기관, 58만 명이 참여하는데요,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입니다.
강동구는 가장 먼저 8월 19일부터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19일 오후 2시 최초상황보고를, 20일부터 22일까지는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비상대비시스템을 점검하고 전시 현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함으로써 유사시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8.20. 화요일 14시에 중점관리업체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및 테러진압, 유관기관 간 상황조치,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등을 실시하였고, 8.22. 목요일에는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이 진행됩니다. 경보 발령 후 주민 대피, 차량통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 실전과 같은 연습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실제 훈련들을 통해 사이버 테러, 전쟁 시 발생 가능한 실제 상황에서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안보 행사로는 5층 대강당에서 비상 대비의 이해, 공직자의 자세 등 구청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안보 강연이 시행됐고, 구청 본관 1층에서 19일 월요일엔 아군 편제장비 및 물자, 개인 및 공용화기, 화생방 장비 등 군 장비들을 전시, 20일 화요일에는 6.25전쟁을 소개하고 유해발굴사진 및 유품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강동구는 이렇게 주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촘촘히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국가비상사태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을지연습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실질적인 대응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체메뉴
퍼가기
링크
좋아요
SNS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