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구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민생 현장을 챙겼습니다.
이 구청장은 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여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 이후 휴가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지하철 이용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9월 2일, 천호역을 찾아 교통 혼잡도와 안전관리 등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구는 8호선 혼잡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통해 근본적인 혼잡 개선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강동구가 자랑하고 싶은 강동의 일상, 명소, 행사 등을 주제로 숏폼 공모전‘두근두근 강동’을 개최합니다.
브이로그, 드라마 등 자유 형식으로 1분에서 1분 30초 길이의 영상으로 담아 11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되는데요, 특히 지난해 공모전보다 공모 기간과 주제를 대폭 확대하였으며, 나이나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파리 패럴림픽이 9월 9일을 마지막으로 폐막했습니다. 총 184개국 4,400명이 참가해 지난 12일간 도전과 성취의 드라마로 감동을 안겨준 시간이었는데요, 강동구에서는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춘 여러 장애인쉼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강동구는 2019년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 개소를 시작으로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 지체장애인쉼터까지 총 3개소를 조성했는데요, 가장 먼저 이곳은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지체장애인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요즘 한창 유행했던 MBTI 검사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이 외에도 알록달록 종이접기, 웃음 치료 프로그램 등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유익한 일정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쉼터에는 또한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는 회의실을 마련해 두었고, 주방 수납장과 장애인 화장실 세면대는 버튼을 누르면 높낮이가 조절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은 ‘시각장애인쉼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곳은 기존 구립시설 내부를 시각장애인 사용 편의성에 맞춰 리모델링하여 시각장애인 전용 공간으로 조성한 곳인데요, 이곳에서는 노래교실과 시각장애인용 영화 감상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교육실, 운동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을 갖춰 관내 2천여 명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일정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동구수어통역센터 내 농아인쉼터입니다. 농아인쉼터 내부는 탁구대 및 슐런대가 설치된 체육공간, 정보검색대,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강동구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10월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시범운영 예정입니다. 강동어울림복지관은 카페, 전시실, 운동실 등 ‘모두가 모두에게 어울리는 복지관’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다양한 시설과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동어울림복지관, 많은 방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