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은 인근의 일자산 자연공원과 더불어 조깅코스, 산책로, 전망데크 등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원 동쪽엔 새벽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서쪽으로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관찰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이용자를 위해 공원 바닥 곳곳에 282개의 오색 별자리 조명을 설치, 시시각각 변화무쌍한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바닥 조명은 직경 75m 천문도를 고스란히 공원 바닥에 옮겨놓은 것으로 동·서쪽에 마련된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면 북극성을 비롯하여 견우와 직녀 별자리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입니다.
매년 7월부터 9월까지는 허브천문공원내 작은 천문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천문관측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시에 삭막함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잠시 별자리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