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천호3동 공공 복합 청사 2층에 부엉이 작은도서관이 11월 25일 개관했습니다.
부엉이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장소만이 아닌 주민들이 편하게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는데요, 총 1,700여 권 도서가 구비된 부엉이 작은도서관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강동구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 시리즈 ‘강오플아카데미’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12월 4일부터 운영합니다.
올해는 건강, 경제, 사회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총 3번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수강 신청은 11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장 리포터 장경아입니다. 강동구는 노인 복지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 한번 함께 알아볼까요?
가장 먼저 강동구의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들입니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연령 맞춤 운동 상담과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데요, 현재 천호보건지소에서는 튼튼시니어 요가가 진행 중입니다. 저도 옆에서 함께 참여해 볼까요? 해공노인복지관에서는 신나는 라인댄스를 추고 계시네요.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요즘 노인 인구 증가로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1명에게 치매가 흔하게 발병한다고 하는데요, 강동구 보건소 별관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독거 노인들과 그 가족들의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 유병율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과 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치매 예방에서부터 조기 발견, 재활, 진행 단계별 적정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데요,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강동구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강동구는 또한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거 어르신 응급벨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응급 호출기를 누르면 알림 전송은 물론 대상자의 활동량, 주거지의 밝기, 온도, 습도 등 환경 정보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전송됩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겐 정말 유용한 응급벨 사업이죠?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도 일자리를 가지신다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겠죠?
이곳은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계시는 강동시니어클럽 상담카페 6호점입니다. 현재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시네요. (인터뷰 예정)
강동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총 4,218명을 12월 중에 모집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은 지원 바랍니다.
강동구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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