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입주키로 강동구와 상생약속을 했습니다. 이케아는 스웨덴의 가구기업으로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명시에 입점한 이후 누적 방문객이 2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케아가 2013년 고덕상업업무지구에 입주 의향을 보이면서 지난 4월30일 강동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겁니다. 강동구는 중소상공인들에게 끼칠 영향을 고려해 그동안 가구관계자와 면담, 상생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고, 이케아 실무자와 여러 차례 소통을 했습니다. 협약서에는 중소상인과 상생발전에 협력하고 강동구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는 올림픽대로와 서울외곽순환, 경춘고속도로 진입로에 위치해 있어 기업들의 입주 의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지가 조성되면 약 10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4만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는데요, 올 하반기에 입주기업 선정을 하고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기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