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승부수를 던진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고덕전통시장 야시장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됩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에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랍스타 구이를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범운영하던 야시장이 검증된 맛과 이색 먹거리 등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10개가 늘어난 30개의 매대로 손님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개장 첫날 약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야시장이 활기를 얻으면서, 재개발로 위축됐던 고덕전통시장의 상인들도 더불어 생기를 찾았습니다.
강동구는 퓨전 먹거리 외에도 버스킹 등의 거리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족 그리고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즐거운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