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포항 지진과 제천 화재사고 등, 안전과 관련된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오는 3월 30일까지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총 826개소의 시설물을 일제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 5일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옹벽 사이 틈이 벌어져있는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료시설과 대형마트에 비상 대피로가 적절히 확보되어있는지, 소방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등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부터는 안전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하며, 점검 결과 나타난 문제점이 시급하고 중대한 사항일 경우 신속하게 보수 후 국가안전대진단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