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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뉴스 
강동구, 복합문화공간 아트랑 개관
2019-11-22    ♥ 5
지난 19일 상일동에 있는 강동아트센터에 복합문화공간인 ‘아트랑’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주민과 예술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아트랑’의 준공을 축하했습니다.
 
강동구는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기존 강동아트센터 부속시설이던 카페테리아를 증축하고 리모델링해‘아트랑’을 조성했는데요,
 
전체면적 1,58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1층과 2층은 이동식 칸막이 ‘무빙 월’을 활용해 전시장, 공연장 등 용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입니다.
2층에는 휴게 공간 또한 마련돼 있는데요, 근처 명일근린공원의 푸른 자연을 내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은 음향과 영상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강연이나 소규모 프로그램 진행,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강동구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한 만큼, 이곳을 활용해 콘텐츠 개발과 청년 예술인, 생활예술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공유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개관기념 전시 또한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아트랑 1층과 2층에서 열리고 있는 ‘시작의 힘 전시’11명의 작가가 강동의 역사적, 지리적 자산을 현재 그리고 미래와 연결해 ‘시작’이란 주제로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길이 총 20미터에 이르는 장지에 먹과 분채를 사용해 둔촌시장, 일자산 천문대 등 강동의 풍경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아낸 김선두 작가의 ‘강동유람-보물을 찾아서’,
 
서울 한강의 시작점이라는 강동구의 상징을 기계를 이용해 수렴과 확산을 반복하는 물결의 율동감으로 표현한 최문석 작가의 ‘메커니컬 웨이브’,
 
이외에도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 화려한 색상의 풍선으로 그려낸 환상적인 풍경화부터 빛이 지닌 풍부한 은유를 보여주는 미디어 회화, 아트센터 야외공간에 설치된 행진하는 초대형 코끼리 무리의 조형물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동아트센터 테라스에서는 ‘꿈나무 테라스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꿈, 희망, 나의 미래’를 주제로 모집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회화 작품 39점을 편안하게 테라스를 거닐며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관전시 이후에도 아트랑에서는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강연, 커뮤니티 활동 등이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편 강동구는 문화가 흐르는 도시, 예술로 풍요로워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2011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문을 연 강동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에는 지역 중심, 주민 중심의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강동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예술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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