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내에서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강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지난 28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 대응 역학조사반을 꾸려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부터는 의심환자 진료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지역 소재 병원과 협조해 감염 경로 예방에도 힘쓰는 한편, 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행동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마스크, 손 세정제 등 예방용품을 빠르게 확보해 건강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어르신 사랑방,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30초 이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특히,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할 것,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의료진에게 중국 여행력을 알려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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