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과 25일에는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도시농업공원과 허브천문공원에서 제9회 강동 도시농업 원예박람회와 제13회 별의 별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9회 강동 도시농업 원예박람회에서는 ‘더불어 행복한 도시농UP, 미세먼지DOWN’을 주제로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강동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 농장을 조성해 새로운 도시농업으로의 도약의 준비하고 있는데요,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스마트팜 전시 부스에서는 LED수경재배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식물 생장용 LED를 부착해 햇빛이 없거나 좁은 실내에서도 사계절 내내 나만의 수경농장을 가꿀 수 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심각해지면서, 다양한 공기정화 식물 전시도 눈에 띄는데요
강동구 동주민센터에서 출품한 아이디어 텃밭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행사도 빠질 수 없는데요, 도심 속에서 논 모내기 체험을 하며 오늘 하루 도시농부가 돼 봅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허브천문공원에서 별빛과 더불어 행복한 허브여행을 떠날 수 있는 ‘제13회 별의 별 축제’가 열렸습니다.
허브족욕, 허브 스프레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향긋한 허브향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었는데요,
특히, 축제장을 가득 채운 LED 조명들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마술공연과 천체 관측 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도시농업원예박람회와 별의 별 축제를 통해 구민들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브는 5월뿐만 아니라 6월까지 절정기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허브향기가 가득한 허브천문공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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