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신년인사회는 강동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대표를 초청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유관단체장과 구민 1,100여 명이 참석해 덕담을 건네며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팝페라팀 아리아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인사회는 이해식 구청장의 새해 인사와 강동구의 비전을 담은 ‘ON강동’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구민에게 감동을 준 15명의 강동의 얼굴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메르스 사태에 구민의 생명을 지켜낸 간호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500회 헌혈을 한 소방관까지,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나눔을 실천한 얼굴들을 소개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맞이 장소 옆에는 화환대신 쌀포대가 놓여 눈길을 끌었는데요, 나눔과 배려가 있는 강동이 되길 바라며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았습니다. 기부 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에 보내져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인데요, 새해에도 감동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강동이 계속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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