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강동구에서 인천공항 가는 길이 빨라졌습니다. 기존에 길동을 출발해 잠실역과 삼성역을 거쳐 가던 6006번 공항버스가 강동지역과 송파지역으로 나눠 운영되기 때문인데요, 6200번 공항버스가 천호역과 강동구청역을 거쳐 올림픽대로로 바로 진입하면서 공항가는 길이2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된겁니다. 기존에 길동에서 출발하던 노선도 상일동까지 연장돼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가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동을 잇는 도로가 설치됩니다.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잠실에서 천호동으로 진입할 경우 천호사거리를 거쳐야 했는데요, 신설되는 연결도로를 통하면 이동거리가 10분의 1로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천호대교 남단 하부 주차장을 이용해 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는 올 6월쯤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