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17 그린월드어워즈(The Green World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월드어워즈는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자 중 최고를 가리는 국제대회로, 강동구는 지난해 11월 2020년 1가구 1텃밭 프로젝트로 ‘2016 그린애플어워즈 우수 환경실천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09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을 추진해온 강동구는 서울 최대 규모의 친환경 도시텃밭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구민들이 도시농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교육과 실내외 상자‧옥상텃밭을 보급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2017 세계그린대사로서 도심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에 대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그간 강동구가 추진해온 친환경 도시농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