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5월 넷째 주 강동뉴스입니다.
지난 16일 상일동에‘파믹스가든’이 문을 열었습니다.
파믹스가든은 기존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을 체험형 텃밭이자 주민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건데요.
로즈마리, 꽃사과나무 등 다양한 허브와 관목을 심은 향기정원과 담소정원, 수변 휴게정원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곳곳에 설치 돼 있고,
약초텃밭, 토종텃밭 등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은 각종 텃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날 파믹스가든 개장과 함께 심심(心心)텃밭봉사단 발대식과 심통(心通)꾸러미 배달이 진행됐는데요.
심심텃밭봉사단이 직접 텃밭 참여자 기증 수확물, 양봉 채밀꿀, 김장 김치, 분무형 소독제 등으로 채워진 심통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에 배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강동구는 향후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텃밭 수확물을 취약계층에 기부해 도시농업을 통한 공유 가치 실현에도 힘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