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에서 틈틈이 걷기 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고 하죠.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실천하기는 참 쉽지 않은데요, 천호 3동에는 매주 수요일 주민들이 모여서 걷기운동을 하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주민들이 걷기를 하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 정도 쌓는 다고 합니다. 코스는 동네 한 바퀴. 천호3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골목길을 따라 걷습니다. 담장에 핀 개나리를 보며 봄의 정취를 느껴보고 정겨운 담소도 나눕니다. 함께 걸으니 몸도 가볍고 마음도 즐겁습니다. 체조로 스트레칭을 하며 걷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이런 모임이 가능했던 건 건강100세 상담센터가 있었기 때문인데요,각 동마다 설치된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할뿐만 아니라 영양교실, 건강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4월 넷째 주부터는 기체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함께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웃과 동네 한 바퀴 걸으며 건강 챙겨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