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관리 전문가들이 강동구에 모였습니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강동아트센터에서 WHO WPRO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린건데요, WHO와 학계, 전문가 18명이 재해와 감염병 등 긴급상황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팔 지진, 뉴욕의 자연재해 사례를 통해 트라우마 관리와 치료법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동구는 지난 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한 사례를 공유했는데요, 회의 후에는 전문가들이 보건소에 방문해 강동구의 공중보건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강동구는 지난해 81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포를 하기도 했는데요,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아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동구의 노력은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