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아이들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게 참 중요한데요, 강동구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식단을 관리해주고 정기적으로 위생관리와 영양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집에서 보육하는 가정을 위해 영양교실을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지난 16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영양교육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의 종류와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노래와 율동을 하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양소들과 친숙해집니다.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만들며 골고루 먹는 법도 배웁니다. 2013년에 문을 연 강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160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관리, 지원하고 있으며 영양교육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