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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한 벌에 천원, 강동 벼룩시장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15-04-28 | 조회 : 3692 | 추천 : 0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이면 상일동 어울마당이 알뜰 장터로 바뀝니다
지난 25일 강동 벼룩시장이 열렸는데요, 아이가 커서 쓰지 않는 장난감부터
옷장 속에서 곤히 잠들어 있던 의류들 까지 웬만한 살림살이는 다 있습니다.

먼저 고르는 사람이 임자. 새것 같은 물건을 반값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고 고르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파는 입장에서는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처분 할 수 있어 좋고요.
인심 후한 판매자를 만나면 운 좋게 물건을 덤으로 얻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는 물건을 사고 팔면서 자연스럽게 경제개념을 배웁니다.

이렇게 판매한 금액의 10%는 기부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입니다.
나눔과 순환의장 강동 벼룩시장은 다음달 9일에도 열리는데요,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개장 5일 전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필요 없는 물건은 팔고 좋은 물건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벼룩시장.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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